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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 미니바이트 대용량 (1kg)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송몽이에요 :)

오늘은 오트밀 미니바이트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내돈내산입니다.

평소에 입이 심심할 때 먹을 간식거리를 찾다가 오트밀 미니바이트

많이들 먹는다는 소리를 듣고 저도 구입해 보았습니다.

무려 1kg ^^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몇 개인지는 셀 수 없음...

며칠 동안 먹을 수 있을 양인가... 우와

이렇게 해서 만원이 조금 넘게 들었다는.. 무려 무료배송이었어요.

한 개 꺼내보았습니다.

한 개는 엄청 작아요. 

조금 큰 걸 만들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봉지는 반짝거리지 않는 재질이라 쬐그만해도 뭔가 고급스러워 보임.

뒷면엔 베트남어가 써 있네요?

베트남에서 생산해서 수입된 것인가 봅니다.

베트남은 번호 앞에 84가 붙는군요.

껍질을 벗겨보았습니다.

내용물도 엄청 조그맣습니다. 10원짜리 동전크기보다 조금 큰 정도입니다.

정말 이름 그대로 미니 바이트 할 정도로 작아요.

맨들맨들하지 않고 울퉁불퉁해요.

뭔가 내용물이 똘똘 뭉쳐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미성패밀리라는 곳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나봅니다.

귀리 분말과 우유 분말이 섞여져 있는 과자류네요.

칼로리가 높네요. 1000g에 5,116kcal면 1g당 5칼로리라는 소린데...

원산지는 역시 베트남이 맞네요.

유전자변형 가능성 있는 대두 분말, 팜유가 좀 무섭네요.. ㅠㅠ

뭐 과자에 이렇게 안들어 가는 과자가 거의 없겠지만

오트밀만 생각했던 저는 원재료가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과자가 그렇듯이 칼로리가 높고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이 많이 있습니다. ㅎㅎ

그나마 좀 있는 단백질이 위로가 되네요.

맛있는 건 다 왜 이렇게 몸에 안 좋은 성분으로 이루어진 걸까요 ㅠㅠ

캔디를 넣어놓았던 통을 재활용해서 어느 정도 넣어 책상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근데 이거 은근 중독성 있네요.

맛은 달달하긴 한데 오트밀이 있어 고소한데다 한 개 먹으면 또 먹고 싶고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

조절해서 잘 먹어야겠어요. 

방금 앉은 자리에서 10개 넘게 까먹었네요.

오트밀 미니바이트 아이들도 어른들도 간식으로 좋아할 맛이라 호불호는 없을 듯 해요.

1000g 샀는데 금방 다 먹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