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다낭에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꼭 구입하고 싶었던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
소개할게요❤️
사실 바이레도랑
엄청 고민했는데
바이레도 향수들이
호불호가 되게 강하더라구요.
어떤 분은 너~무 좋다
또 어떤 분은 정말 이상하다
그에 반해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정말 백이면 백 다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로
구입을 했어요 ㅎㅎ
(모험보다는 안전함을 추구하는 스타일 ㅋㅋ)
산타마리아노벨라는
1221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마리아성당 수도사들이 만든
세계최초의 약국에서 비롯된 브랜드라고 해요
옛 전통기법 그대로 사용하고
약초와 천연오일을 이용해서 제품을
제조하는데
약초는 꼭 피렌체 지역에서
재배되는 것만 사용하고
어떤 제품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좋아, 맘에 들었어. 벌써부터. ㅎㅎ
이제는 개봉해 볼게요:)
짠 약간 상아색과 아이보리 중간색?의
두텁한 박스에 담겨 있어요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100ml
이렇게 불투명한 용기에 담겨 있는데
두툼한 유리용기와 불투명한용기의
사각사각함이 느껴져서
용기를 잡을 때 느낌이 넘 좋아요 :)
뒷면 아래에는
‘FRESIA’
라고 써 있구요
뚜껑을 열면
어랏? 스프레이가 아니죠?
그래서
스프레이 뚜껑을 함께 동봉해서
주셨어요 ㅎㅎ
근데 저 입구에 있는 플라스틱을
어떻게 빼내지..;걱정
암튼
향을 맡아 봅니다.
음~~비누향이에요
전 프리지아라고 해서 꽃향만을 생각했는데
꽃향기가 살~짝 들어간 비누향이에요
근데 꽃 비누향인데
되게 은은하고 고급진
향이라고 해야하나..
고급진 호텔같은데 가면
나는 그런 향?
향이 강하지 않고
넘 좋아요
은은하게 자연스럽게 퍼지는 향
전 이전 딥디크 오로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 향이 너무 강한 향수보다는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로션인가? 핸드크림인가?
아니면 살냄새인가?
느껴질 정도로요 ㅎㅎ
딥디크 오로즈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팅 참고하세요 :)
딥티크 오로즈도
향이 정말 은은한데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가
개인적으로 더 은은한 향인 것
같아요.
정말 자연스러운 향 느낌.
처음에 향수를 딱 뿌렸을 때에도
향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그래서 어? 한 번 더 뿌려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게 돼요 ㅎㅎ
누구나 다 좋아할 만한
그런 향이에요.
어떤 분들은 딥디크 도손과
많이 비교하시더라구요.
둘 다 비누향이라 그런가 봐요.
딥디크 도손도 시향하러
가 봐야 하겠어요 ㅎㅎ
용기도 넘 이뻐서
다른 향수들과 함께
옹기 종기 모아 놓으니
너무 고급스럽고 예쁘네요.
아참 가격은
백화점 정가는 178,000원
이지만..
전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
각종 할인받아서
83,482원에 구입하였어요.
정가의 반값도 안된다는 ㅎㅎ
향수는 면세점이 진리인 것 같아요 정말.
이번 향수도 구입도 성공 ❤️
이상 제 월급으로 구입한 솔직 후기였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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